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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차 소다 스크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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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소다, 가루녹차, 매실원, 코코넛오일, 식물성 글리세린 일주일에 한 차례, 많으면 두 번 정도 얼굴이며 온몸에 소다 스크럽을 이용하여 각질을 제거합니다. 소다는 설거지며 과일 씻고, 욕실 닦을 때, 빨래하면서 활용하는 바로 그것인데 소다가 비단 집 청소하는 데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몸 닦는 데 활용해도 정말 개운하다는 사실, 아는 분들은 다 아시지요?^^ 소다 스크럽을 여름 전까지는 소다에다 매실원만 간단히 섞어서 사용했었어요. 그러다 여름을 나며 샤워하는 횟수가 잦아지다보니 피부가 조금 건조한 느낌이 들어요. 땀에, 피지에 범벅이 되는 탓에 소다 스크럽에 자꾸 손은 가는데 산뜻함과 촉촉함을 동시에 유지할 방법으로 무엇이 좋을까, 궁리하다 가루녹차랑 코코넛오일, 여기에 화장수 만들고 남은식물성 글리세린을 넣기로 합니다. 소다 4 숟갈에 가루녹차 1 숟갈 듬뿍, 코코넛오일과 식물성 글리세린을 각각 1 숟갈씩 더하고 마지막으로 매실원을 조금씩 부어 나무 젓가락으로 저어가며 원하는 정도로 점도를 내어요. 주루룩 흐를 만큼 되어도 이튿 날 보면 뻑뻑합니다. 바짝 말린 가루녹차가 수분을 흠뻑 머금고 퉁퉁 불어서 그래요. 그러면 매실원을 살짝 떨구어 새롭게 농도를 맞춘 뒤에 사용합니다. 코코넛오일은 끈적임 없이 가벼운 오일이라 여름 오일로 선택했지만 겨울에는 아무래도 단단하게 굳는 성질 때문에 다소 불편할 테지요. 그때는 올리브오일 또는 제 피부에 특히 잘 맞는 해바라기 오일로 대체하려고요.  녹차 소다 스크럽은 세안 혹은 샤워할 때 충분히 몸을 적신 후 천연비누로 거품을 낸 상태에서 녹차 소다 스크럽 적당량을 덜어 손끝에 힘을 살짝 빼고 부드럽게 문지르며 약 1 분간 맛사지 해요. 팔꿈치며 발뒤꿈치는 특별히 정성스럽게 비벼 맑은 물에 헹구면 껄끄럽던 피부도 매끌매끌, 몰라보게 보드러워지지요. 나이들어가며 점점 건조해지는 내 몸도 라라라, 즐거워한답니다.^^ |
| 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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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자꾸 더 예뻐지시기만 어떻게 해요!!!
저 한통은 제가 들고 투ㅕ===3===3 |
| 하동댁 | 히히 그류~~~
우리집에 녹차랑 매실원이랑 소다는 매니매니로 있으니깐요.^^ 14·08·25 2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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