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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국화차, 마무리 손길
이름 : 하동댁 2008-10-30 14:19:18, 조회 : 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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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차례 내린 찬 비로
가을국화가 드디어 만발입니다.

꽃 만나러 더 깊은 산에 들어가기 전
우린 우리대로 손길이 분주해져요.
곧 완성 되어질 국화차의 마무리 단장을 위한
고운 옷 한 벌씩을 미리 지어둬야 하거든요.










진지한 재단사- 어머니와 큰 아들

'우리사는 이야기'  공식 포장지를 판판하게 펴서
넉넉하게 치수 재고 마름질을 합니다.










진지한 침선 - 하동댁

양면 테이프와 풀을 이용하여
옷감 상하지 않도록 조심조심 꿰매요.










진지한 장식사 - 도련님

잘  지어진 옷에
국화차임을 알리는 간단한 소개와 함께 이름표까지 붙이고 나면










맑은 날
서둘러 국화 만나러 가요.










너그럽고 잔잔한 웃음, 국화야...
올해도 참 고맙다...!!










똥글똥글, 탄력있게 몸 가꾸고
직사광선의 노출을 최대한 막기위해 은빛 속옷을 단단히 여며줍니다.












전체~차렷!!

우리 가족과 국화의 합작품
'지리산 국화차'가 2008년, 가을 인사드려요~^^

국화차와 함께
올 가을도 포근하고 향기롭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리산 국화차의 유통기한은
이렇게 뒷면에 찍힌, 제조일로 부터 2년입니다.




tkfa
정성이 느껴져요.
향이 날아오는 듯....
2008-10-30
20:05:56



하동댁
ㅎㅎㅎ~이 고운 향기를,
제가 커다란 부채로 후욱~후욱~부쳐서 그래요~~~
2008-10-30
20:19:08

 


지금 국화차 마시면서 봐서 그런지
더 실감나요. 꼭 사진을 내가 찍고 있는거 같아서......
2008-10-30
20:49:12



라인
이렇게 정성스레 지어진 한복을 입고 초록 목도리까지 두르고 나선
국화차는 어떤 맛이 날까? 빨리 맛보고 싶어라~~
가을을 잃어버린 나에게도 가을향을 나눠주오.
2008-10-30
22:56:32



겸~
흑... 국화 보는 순간 가심이 찌르르~~~~~~~~~~
왜 슬프죠?

하동 어머님 가족분들 모두 반가워요~~~ ^^
2008-10-31
13:30:35



소영
하루 바빴던 사이에 햇국화차 일등으로 마실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네요~ ^^;

노랑 국화보니 가을이 깊어졌음이 느껴져요.
참, 제 노트북 바탕화면으로 내내 즐기려고 노랑국화 사진 담아가요. ^^
2008-10-31
14:34:21



하동댁
꽃 님~
ㅎㅎㅎ~실감나는 사진, 오늘도 괜찮았나요?^^v

라인 양~
단 한 잔만으로 눈이 시원해지고, 코가 펑~뚫리는 화끈함이, 바로 국화차의 매력이잖아요~
조금만 기다려줘요. 바로 날려보냅니다.^^

겸 님~
저희도 겸 님 너무너무너~~무 반갑사와요~~~

이제는 거울 앞에 서야 할 계절임에도
여전히 마음 불편한 세상때문에...ㅜ.ㅜ

소영 씨~
국화만큼 깊어진 가을,
나는 요즘 오쿠다 히데오 소설에 푹 빠져서, 그렇지 않아도 바쁜 시간이 날개가 달린 듯해요.^^;
게다가...
드디어 소영 씨가 좋아하던 기욤 뮈소 소설들이 내 손에까지 왔잖우.
요거 도서관에다 내가 사달라고 신청했는데, 들어오면서 부터 몇달동안 구경도 못 할 정도로 이곳에서 인기더라구요.
늘어 놓은 책들, 독후감 쓰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얼마나 다행인지...ㅋ
소영 씨한테 자랑하고 싶어 며칠동안 입이 근질근질 했어요~
2008-11-02
00:07:17

 


thdud
오쿠다 히데오 다른 책은 뭐있어요?
전 공중그네 밖엔 못 읽어봤거든요.
푹~ 빠져 계시다니 더 궁금해져요. ^^
2008-11-02
04:59:42



하동댁
ㅎㅎ~최고 중에 최고는 '남쪽으로 튀어' 였구요.
어머니의 경우 '한밤중에 행진'을 읽으실 땐 마침 김해를 가는 중이었는데, 움직이는 차 안에서조차 책을 손에서 못 놓으시겠다고 계속 읽으시더니 급기야 멀미를...^^;
마돈나, 걸, 팝스타 존의 수상한 휴가도 재밌었어요~
2008-11-03
11:57:47

 


곰이엄마
헷~ 지난번에 사둔 국화차 한봉지를 어디에다 꽁~ 꽁~ 잘 뒀던지(?) 찾다찾다 못찾고 포기했었는데... ^^;;
며칠전에 싱크대 홀랑 뒤집어서 정리하다 발견했어요.
'여기다 둔걸 왜 못찾았지???' 하면서 무~~~지 좋았다는... *^^*

그 참한 포장이 저렇게 태어난거였군요?
2008-11-03
19:15:23



하동댁
곰맘 님~
국화차 한 봉지, 공짜로 생긴 기분이시겠다요~~~
역시 국화차는 날이 차가워질 때 마시고 싶은 생각이 불쑥 생기지요?
맛있게 드세요~^^

국화차 포장에 필 받은 김에 다른 꽃차 포장도 직접 한 번 해봐? 싶어요.ㅎㅎ
2008-11-04
00: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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